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부천시 평생학습포럼 개최. 150명 시민 현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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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부천시는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재정립)”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각 시군에 설치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이다단순 교육시설을 넘어지역사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인구·사회 구조 변화와 다양한 학습 수요 확대에 따라 운영 방식 재정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4월부터 추진한 포럼 중 하나로광명평택안산에 이어 네 번째 일정이다연속포럼은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도시군이 함께 기획하였다.

특히 이번 부천 포럼은 공공·일자리·민간·시민사회 4개 영역에서 시민기관학습공동체강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일과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고용·교육 모델 ▲민간과 공공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전략 ▲학습공동체와 시민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 등 평생학습관의 과제와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10월 남양주시와 11월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관은 행정이 주도하는 기관이 아니라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역할 정립과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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