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개발 파주시 순회 간담회…‘동북아 경제 관문’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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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1일 경기 북부 대 개발 추진과 함께 파주시 의 2040 미래 발전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장인 ‘경기 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를 파주 시청에서 열었다.

경기 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발제를 통해 파주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파주시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미래발전 방향으로 ‘동북아 경제 관문, AI-디지털 산업 신성장 거점’을 비전으로 한 ‘파주시 발전 5대 전략 15개 과제’ 추진을 제시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 북부 대개발 추진으로 2040년 파주시가 5개 분야에 있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KTX가 파주시까지 연장되어 파주에서 부산까지 반나절 이동이 가능하고, 1.5순환 고속화 도로를 통해 북부 시 군간 이동 시간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은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최첨단 의료와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며 디스플레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육성과 특구 지정은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성장을 위한 훌륭한 토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잘 보전된 생태환경과 DMZ는 ▲DMZ 관광 글로벌 명소화를 통해 평화 상징의 글로벌 랜드 마크가 되고, 민통선·접경지 RE100을 통해 파주시가 ▲RE100·신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자리잡는 데 점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 대개발 포럼을 개최해 대개발 아젠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구상을 확정 발표해 기본계획에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경기도뉴스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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